서민갑부 298화 오늘의 주인공은 연 매출 약 6억 원 머구리 갑부 최영준 씨입니다.
'머구리?!'라는 말이 생소하게만 들리는데요.
머구리는 장비를 통해 호흡하면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머구리 활동은 수산법에 의거 허가받은 어업 종사자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덕 바다에서 머구리 활동을 통해 약 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최영준 씨의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머구리 서민갑부는 총 3가지 형태의 매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 형태
1. 횟집 식당
서민갑부는 어머니와 함께 횟집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머구리 활동을 하며 채취한 갑부 표 자연산 해산물은 인기가 좋습니다.
2. 방문 판매(드라이브스루 판매 포함)
직접 잡은 대왕문어의 경우 직접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 오는 손님이 줄자 해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SNS를 활용한 택배
진공포장 택배를 통해 해산물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지의 특성상 평일 매출의 감소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서민갑부 영준 씨만의 노하우
1. 최고의 신선함, 풍성한 상차림
갑부의 가게는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합니다.
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해산물을 서비스로 제공하여 손님들은 자연산 해산물에 푹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연산 영덕 대개를 주문하면 자연산 해산물 모둠, 자연산 방어회 등 한상차림이 나오니 푸짐함에 또 빠집니다.
2. 눈과 입으로 즐기는 해산물
자연산 해산물은 직접 잡아서 판매까지도 하는데요.
자연산 대왕 문어 손질 쇼를 볼 수도 있고 직접 맛을 볼 수도 있으니 눈과 입이 즐거운 가게입니다.
3. 최고의 조력자
갑부는 식당 운영 42년 경력의 최고의 조력자 어머니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손도 빠르고, 음식도 잘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손님들의 아침밥을 챙겨주기 위해 새벽 4시부터 밥을 차립니다.
최고의 조력자라는 말로도 부족한 어머니의 존재입니다.
L군의 생각
수요와 공급의 법칙
SNS의 발달, 다양한 먹방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맛있고 좋은 것을 먹고 싶다는 욕망이 강합니다.
이러한 수요를 갑부는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로 답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이 서민갑부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한 영향력
갑부는 1년 전 배가 침몰하고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주변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수산업경영회, 삼사해상공원상가번영회 등 갑부를 필요로 하는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갑부가 가게를 하는 곳은 영덕의 지역사회이고 갑부는 영덕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더불어 갑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
갑부의 가게는 처음에는 빚만 늘어나는 가게였습니다.
갑부는 저조한 매출을 극복하기 위해 시장조사에 나섭니다.
그러던 중 평소 취미로 하던 스킨스쿠버를 살려 자연산 해산물을 채취하는 머구리 활동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의 위기가 찾아오자 해산물 드라이브스루를 시작합니다.
주말과 평일에 매출의 차이가 커지자 SNS활동을 통해 택배 판매를 시작합니다.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갑부의 가게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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