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약 9억 서민갑부 생선가게 생선구이 생선굽는고양이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전국 방방곡곡에 부자가 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발견했어요. 

바로 채널A에서 방송되는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연재를 시작합니다. 

채널A에 방송되는 [서민갑부]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즐겁게 봐주세요. 

 

서민갑부 299화 오늘의 주인공은 연 매출 약 9억 원 생선가게 사장님 조정택 씨입니다. 

부산의 한 전통시장에서 생선가게 하나로 약 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조정택 씨의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서민갑부의 생선가게는 총 3가지 형태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매출 형태

1. 구워주는 생선가게 

서민갑부의 가게에서는 손질한 생선을 직접 구워줍니다. 

집에서 생선을 구우려면 냄새가 많이 나고 지저분하여 불편함이 많은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주어 주부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2. 방문 판매 

전통시장의 기본적인 판매방식입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고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소문을 듣고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구매하기도 합니다. 

 

3. 인터넷 택배, 배달 등의 판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인터넷 택배, 배달 등 많은 매출이 발생합니다. 

향후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갑부처럼 기존 오프라인 방식 외에도 온라인 방식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제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법칙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입니다. 

최근 주요 유통 트렌드 중에 하나는 언택트 시대, 간편식 등이 있는데요. 

서민갑부는 소비자들의 수요, 시대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급을 늘려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민갑부 정택 씨만의 노하우

 

1. 그때그때 달라지는 조리법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정택 씨는 생선에 따라 그때그때 조리법을 달리합니다. 

지방함량이 많은 등 푸른 생선(ex 고등어)의 경우 기름기를 빼기 위해 그릴에 굽습니다. 

지방함량이 적은 흰 살 생선(ex 민어, 조기)의 경우 기름에 튀기듯이 굽습니다. 

또한, 갑부의 특제 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데요. 

식초와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서 만든 물을 뿌려줍니다. 

식초는 휘발되면서 껍질을 단단하게 만들고 소주는 냄새를 잡아주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가 탄생합니다. 

 

2. 급랭 + 진공 포장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구운 생선은 급랭(3시간)해서 진공포장을 하는데요. 

급랭을 하게되면 진공포장도 잘되고 갓 구운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모든 생선은 진공포장 과정을 거칩니다. 

생선구이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입니다. 

 

3. 꼼꼼하게 진행되는 열여덟 번의 과정

<출처 : 채널A 서민갑부>

 

손님의 상에 올라갈 때까지 반건조 생선은 열여덟 번의 과정을 거칩니다.

18번의 공정은 말릴 때 비닐의 결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세심하게 관리됩니다. 

조금이라도 기준에 미달하는 생선은 바로 폐기 처분됩니다. 

 

L군의 생각

수요와 공급의 법칙

소비자의 불편함을 포착하고(수요) 구워주는 생선을 제공(공급)하는 것이 서민갑부의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신뢰

갑부는 손님에게 판매하는 생선이 기준에 미달하면 바로 폐기 처분합니다. 

누군가는 그냥 넘어갈 수도 있을 법한 일을 갑부는 절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모든 것이 단 한 번의 타협으로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튜버, 아프리카 TV의 방송인들이 뒷광고로 논란이 됐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라는 가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가장 중요하게 지켜져야 할 가치입니다. 

 

새로운 변화

갑부의 가게가 처음부터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부는 발로 뛰며 가게를 알렸고,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한 행동이 좋은 결과를 내기 시작하면 그 변화에 집중했습니다. 

향후에도 변해가는 시대상을 맞아 변화하고 집중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