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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군의 활동/뜻깊은 캠페인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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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윈스턴 처칠>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다. 

기억한다는 것보다 잊어버리는 게 더 자연스러운 행동이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잊고 산다.  

하지만 살다 보면 꼭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만 2609명의 호국 영웅들이 이에 해당한다. 

아무 대가 없이 국가와 미래, 평화를 위해 싸웠고(이게 자의였든 타의였든)

우리가 누리는 종교적, 신체적, 경제적 자유는 일정 부분 이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뮤지컬, 연극을 통해 이들을 기억하고 어떤 사람들은 위원회를 만들어 이들을 기억한다. 

이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것, 그대들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가 최소한 해야 하는 우리의 몫인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캠페인은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이다. 

<출처 :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캠페인이란 특정 목적을 위하여 조직적,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것이다.

캠페인이 좋은 목적으로 행해진다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좋은 영향력이 모이면 조금 더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출처 :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본 캠페인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비영리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배지 122609개를 제작하였다. 

전국 1만4000개 GS25 매장이 공익적 플랫폼 역할을 하여 배지를 전달했다.

그 결과 단기간 내에 ‘122609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가 원하는 국민에게 전달되었다. 

지난 25일 6·25 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마지막 일련번호 122609번 배지를 달았다.

이는 끝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고 한다. 

 

나도 GS25를 통해 122,609 배지를 받았다. 

상자에 담겨져 있었는데 배지에 적힌 글들을 읽어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NO. 019198

내가 받은 배지는 122609 중 019198이다.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다. 

나도 ‘122609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그들을 끝까지 기억하겠다. 

내년 6.25 전쟁 71주년에는 '122609' 숫자가 줄어들길 바란다. 

나와 여러분이 하는 작은 행동들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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